주말에 혼자 경의선숲길을 다녀왔습니다.
장마 주말 내내 비가오더니 일요일 오후되니 날씨가 좋아졌어요
그래서 카메라하나 메고 길을 나섰습니다.
https://youtu.be/gAsiMLkmoWs?si=sRIqYF9zCZjeOYB5
새로운곳 안가본곳을 가보자는 취지로 저는 미ZZang이라는 유투버를 시작했고 기록을 남기기로 헀습니다.
늘 새로운곳을 찿아다니는것도 좋지만 하루의 일상을 기록하는것이 제 삶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생각나고 시간나면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
저는 중년후반으로 달려가는 직장인이자주부의 삶도 살아가고 있어서 여행이란 단어 그리도 떠남 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이가 들면 늘 안정감만 추구하게되고 새로운곳 여행을 혼자하는것에는 정말 익숙치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혼자 다니는것에 조금은 아니 아주 많이 익숙합니다.
그것은 제 가정과도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늘 해결해야헀고 늘 책임지고 해야했고 누군가를 책임져야했고 남편이 있지만 사랑보다 책임이 더 앞서는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중년후반으로 달려가니 은근히 내자신에게 미안해 지더라구요
이런 나자신에게 대한 미안함 마음이 남편을 위해 사랑보다 저자신에 대한 미안함이 더 앞서서 이렇게라도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 제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보상이되는 느낌입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어차피 혼자왔다가 혼자 죽음으로 갑니다. 외로움앞에 초연해 질수 있는 삶...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무엇일까..시간...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죽음...세금이다.
그리고..한가지 예상할수없는 일들....
늘 삶은 예상하지 못한상황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런 예상하지 못한 일들 앞에서는 사람이 존재한다. 나와 같지 않은 상대의 마음,,,상대의 마음까지 배려해야하니 우리의 삶은 가끔 고달프다.
살다보면 이런 철학적인 고민의 삶이 아니라 그냥 실천하고 행동하면 새로운 엔돌핀이 솟는다.
나역시 일주일 내내 직장에서 일하고 주부로써 밥하고 주말이면 쇼파와 한몸이 되어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그러나 정작 카메라메고 길을 나서면 기분이 너무 좋다.
나는 신혼여행도 그리고 유럽여행.. 동남아여행도 다녀본적이 없다.
회사에서 하는 워크샵때문에 베트남.중국을 다녀온것이 전부다.
나는 퇴직하면 강렬한 여행을 하고싶다.
늘 여행이라는 것을 품고사는 나다. 멋진도시를 보고싶고 생경한 기분도 만끽하고 싶다.
퇴직만 하면 기다려라 달려간다....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을 전초전이 필요하다 가까운 곳부터..연습 아니 행동..실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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