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및 맛집

설날 수국사 절로 절로...

by 365GC 2024. 2. 10.
728x90
반응형

설날에 수국사를 다녀왔다.

명절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수국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대웅전에 모였다

수국사대웅전

수국사는 황금절로 유명하다.

https://youtu.be/L2szDjo2Y3A?si=nnathyDvd-qoK4mZ

대웅전이 정말 황금으로 되어있다.

밤야경에 수국사 대웅전을 보면 기가 막히다.

대웅전에 우리는 제사때문이 아니라 부처님을 뵈러갔다.

그런데 대웅전이 그넓은 대웅전이 오마이갓...뜨끈뜨끈 하다.

대웅전안이 이렇게 뜨끈 뜨끈 할줄이야..

대웅전 전경

사실 대웅전이 이렇게까지 뜨끈뜨끈 해야할까?

대웅전에는 절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은 제사를 절에 모신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역시 부모님을 절에다 모셨다. 

절에는 사실 나역시 많이도 다닌다. 그런데 절풍경도 갈수록 많이 바뀐다. 

세월앞에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있는 요즈음에 절은 절로 절로 잘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대웅전에 전기보일러라니...

형님께서도 말씀해주셨다. 전기보일러 났단다. 

얼마전에 사월초파일에 진관사에 부처님오신날에 간적이있다.

진관사 역시 형님은 오래 다니셨다. 많이도 변했다. 함월당도 생기고 시설 또만 많이도 변했다.

사월초파일날 점심공양하는데 모두가 일회용이었다.

최소한 절만은 이런 일회용이 아니었음을...

밥그릇, 숫가락. 떡포장..떡포장 비닐루..모두 일회용..

정말 절이 어디로갈지.....그후로 최소한 사월초파일 공양그릇은 일회용이 아니었다. 이유는 나도모른다.

수국사 역시 많이 변했다. 파란 인조잔디도 바뀌었고 염화미소당 이라는 정자도 새로생겼다.

이 또한 절로절로 절로 잘되는 것이 아닐까

인조잔디광장에 음악회도 열린다.

음악회가 누구를 위한 음악회인가. 

모두 좋은 중간 자리는 스님들..각계인사들....물론 시민들의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염화미소당에는 수많은 부처님상이 보인다. 그 부처상 역시 시주로 이뤄진모양이다. 

이역시 개인이 올린다는 것....

위화면에 보이는것도 수많은 부처상이 보인다. 이또한 개인의 이름이 적혀있는것으로보아 개인들이 시주해서 올린것으로보인다.

자본주의 꽃은 돈이다.

절도 마찬가지인듯..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다. 시민을 위한 ....공양이라던가.. 이런것은 찿아보기 힘들다.

기와장에도 소원성취

기와장에도 소원성취....이 또한 돈을 주고 시주를 하는 것.

절로 절도 절로

시설은 날로 좋아지고 새로건축한 염화미소당길기는길

 

수국사옆길

몇년전에는 무료로 점심공양도 했떤 것같은데....요즈음 그런걸 기대헀다간 이상한 사람취급을당하지 않을까

갈수록 자본주의 꽃인 돈..돈...돈이 없으면 절에도 가길 꺼려지는 이느낌적인 느낌은..

수국사에는 아주 대형견이 있다.

그 몸집 만큼이나..이 수국사는 금..황금절만큼이다. 자본주의적인 절이다.

https://youtu.be/L2szDjo2Y3A?si=HsX8jB8I5Zj8cBPo

 

728x90
반응형